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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국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근누락 전수조사 결과에 "5곳 발표 제외" 논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했을 때, '누락 정도가 미미하다'는 판단을 내려 발표에서 5곳을 제외한 사실이 밝혀졌다. 11일, 이 사장은 LH 서울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이 무량판 구조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상황을 인지하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경영 측면의 판단 하에 추가로 발표한다"라고 말하면서 이와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LH는 원래 91개 아파트 단지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15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나, 실제로 철근 누락 등으로 인해 문제가 있던 아파트 단지는 총 20곳이었다. LH는 "원래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했을 당시, 철근이 5개 미만 누락되었고, 즉시 보강이 완료되어 안전에 큰 우려가 없는 단지는 .. 더보기
육아휴직 선택한 아빠 석종현 주무관, 가족과의 유대 강화 및 사회 변화 품어 교육부 석종현 주무관이 아들을 위해 선택한 육아휴직은 가족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훌륭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그는 이를 전하면서 "아이의 말은 여러분의 가장 소중한 가족 관계를 재정립하게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더 열심히 근무하는 데 동기부여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육아휴직을 실시한 공무원 중 10명 중 3명은 남성으로, 아빠의 육아휴직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오랫동안 여성들에게만 책임지웠던 육아의 부담을 공유하고자 하는 사회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공직사회에서 시작된 흐름은 민간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해주었다. 육아휴직의 기간은 승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많은 아빠들이 망설이는 원인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런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범위가 3년으로 확대되어 .. 더보기
교육부 주무관, 초등학생 아들 담임 선생님 아동 학대로 신고.. "왕의 DNA를 가진 아이" 지난해, 한 교사에게 자신의 자녀를 왕자처럼 대우하라는 요구를 가하고 아동학대로 신고까지 한 학부모 A가 교육부 주무관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주무관에 의해 담임을 해면당한 교사B는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 무혐의 결정을 받아 복직하게 되었습니다. 교권 보호위원회는 교사B의 주장을 인정해 학부모A에게 재발 방지 서약을 요구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교사B가 받은 협박의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교육부 사무관 A씨가 아이에 대한 교육 방식을 요구하는 이메일에서 “왕자에게 말하듯 듣기 좋게 말하라”, “제지하는 말은 하지 마라”, “또래와 갈등이 생겼을 때는 아이를 보호해달라", "학습을 강요하지 말라" 등 외설적인 요구를 드리웠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교사B는 이러한 불합리한 조치에 반발, 올해 초 교권 .. 더보기
안성 공사현장 바닥붕괴 사망 사고, 사망자 2명은 친형제 관계로 밝혀져 지난 9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의 한 신축상가 복합건축물 공사 현장에서 바닥 붕괴 사고로 매몰되어 사망한 2명이 베트남 국적 A(30)씨와 B(29)씨가 친형제 관계로 밝혀졌습니다. 형제의 가족들은 베트남어로 속결을 나누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A씨와 B씨 형제의 베트남 국적 아내와 친척 5명은 안치실에서 형제의 시신을 확인하고, 오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상황을 접한 형제의 부모님은 그 자리에서 실신하셨다고 하네요. 송모씨(56)는 한때 이 두 형제의 부친과 동료였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아버지처럼 꿈을 갖고 한국에 왔을 텐데 안타깝다"고 말하였습니다. 가족과 지인에 따르면, A씨는 유학생으로 2016년 서울의 한 4년제 대학에 입학, 한국에 처음 발을 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동.. 더보기
중국, 6년 만에 한/일/미 단체 여행 재개 결정! 중국 정부가 6년 만에 한국, 미국,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의 단체여행을 10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7년 3월 한국에 사드(THAAD)가 배치되어서부터 보복책으로 중지된 단체비자 발급이 다시 시작되는 첫 경우임을 의미한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이날, 한국, 미국, 일본 등 총 78개국에 대한 국민의 단체해외여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문화여유부는 "중국 국민의 해외 단체관광이 시범적으로 재개되어 해외관광 산업이 원활하게, 그리고 질서있게 운영되며 관광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재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말,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철회하면서 해외 단체여행에 대한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 시작했다. 이번엔 한국, 미국, 일본에 대한 단체여행이 허.. 더보기
노상 방뇨자의 얼굴 담벼락 가득! 용인 음식점의 무서운 경고 경기 용인시의 한 음식점에서는 '노상 방뇨'라는 행위가 반복되자, 그에게 확실한 경고를 내보냈습니다. 이 음식점은 노상 방뇨를 저지른 이들의 얼굴을 담벼락에 전시하였습니다. 그럼으로써, 이런 불량 행위를 또 다시 저지르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명백하게 알렸습니다. \ 이 음식점은 처음에는 '소변 절대 금지'라는 확실한 메시지가 적힌 노란색 배너형 현수막을 담벼락에 달아두었습니다. 현수막을 통해 " 골목에서 소변보시면 당신의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서 골목에 전시됩니다. 꼭 화장실을 이용해주세요 "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 현수막 속 확언환담은 결국 사실이 되었습니다. 즉, 노상 방뇨를 하면 그 모습이 담벼락에 공개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음식점 측은 노상 방뇨를 저지른 사람들의 얼굴을 프린트하여 담.. 더보기
대구은행, 고객 몰래 불법 계좌 개설에 금감원 긴급 검사 돌입 금융감독원이 DGB대구은행 에서 고객 동의 없이 1천여 건이 넘는 불법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외부 제보를 받아 긴급 검사에 착수하였습니다. 금감원은 대구은행이 고객 동의 없이 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임의로 추가 개설한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대구은행은 2021년 8월부터 고객의 입출금통장과 연계하여 증권회사 계좌를 추가로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통해 일부 지점 직원들이 실적을 올리기 위해 고객 동의 없이 여러 계좌를 추가로 개설했다는 혐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대구은행 직원들은 고객이 실제로 작성한 A증권사 계좌 개설신청서를 복사하여 이를 수정, B증권사 계좌를 임의로 개설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계좌 개설사실을 숨기기 위해 그들은 .. 더보기
서울시 버스 및 지하철 요금 인상 소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서울시의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시내버스 및 지하철 요금을 인상 한다는 것인데요. 이번 인상은 오는 토요일인 12일부터 적용됩니다. 새로운 요금은 어떻게 되냐 하면, 일반 카드를 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편하게 구분해보면 간·지선이 1500원, 순환·차등은 1400원, 광역은 3천원, 심야는 2,500원, 마을버스는 1200원 으로 조정됩니다. 특히 광역버스 요금은 기존보다 700원이 인상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16년간 동결 됐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함께 조정된다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이번에 이렇게 많은 요금들이 인상되니, 이들에 대한 정보는 또 다른 공지를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도 인상됩니다. 먼저, 올 10월 7일부터 현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