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이 '마켓'이라는 단어를 서비스명에서 제외하고 '당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 서비스를 선보인 지 8년 만에 첫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당근'(당신 근처)이라는 이름을 새롭게 내세우며 하이퍼로컬 시장에 더욱 몸을 담기로 결정했다.
당근은 28일, 이렇게 서비스명을 '당근'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브랜드 로고(BI)를 공개했다. 이번 변화의 주된 목표는 지역내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로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속도를 내는 비즈니스 전략을 전개하는 것이다.
새로운 로고 디자인은 당근이 목표로 하는 '지역(Local)', '연결(Connect)', '삶(Life)' 세 가지 핵심 가치를 표현했다. 주황색 '핀' 모양은 '지역'을 나타내고, 푸른 하트 모양 이파리는 이웃과의 '연결'을 상징하는 따뜻한 감성을 돋보이게 했다.
당근은 다가오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두 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하나는 리브랜딩 캠페인 영상이며, 마스코트 '당근이'의 입장에서 이웃과의 즐거운 만남을 그려냈다. 또 다른 하나는 공식 브랜드 소개 영상으로, 당근이 추구하는 비전을 강조하며, 동네에서 가능한 모든 '연결'을 시각화했다.
2015년 출시 이후 '하이퍼로컬'을 목표로 공동체와의 연결을 확장해온 당근은, 동네 이웃들이 중고거래를 통해 서로 연결되는 새로운 문화를 세우며 상당한 발전을 이룩했다.
당근은 또한 광고 플랫폼과 마케팅 채널로서 여러 지역의 가게와 비즈니스와의 협력을 위해, 다양한 지역 정보 제공 및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에 주력했다.
현재까지 당근은 무려 3500만명의 누적 가입자 수와 월 1,800만명의 활성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전 국민이 이용하는 생활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당근 대표인 황도연은 "리브랜딩을 통해 기업의 비전과 방향성이 사용자에게 더욱 명확하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사용자들이 당근과 함께하며 풍성한 동네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근마켓, 이제는 '당근'!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다
궁금한 이야기들
Q. 당근마켓이 서비스명을 '당근'으로 바꾼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당근마켓'은 자신의 하이퍼로컬 비전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서비스명을 '당근'으로 바꾸었습니다. 브랜드 이름 및 로고 변경을 통해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빠른 비즈니스 전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 로고는 지역, 연결, 삶이라는 당근의 핵심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Q. 리브랜딩 캠페인에서 '하트' 모양 초록 이파리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A. 리브랜딩 캠페인에서 '하트' 모양 초록 이파리는 이웃과 연결되는 순간에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을 상징합니다. 주황색 '핀' 모양 위에서 피어난 '하트' 모양의 초록 이파리는 지역 공동체에서 이루어지는 따뜻한 인간 관계와 소통을 시각화한 것입니다.
Q. 당근의 현재 사용자 수는 어느 정도인가요?
A. 2023년 8월 현재 당근의 누적 가입자는 약 35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800만 명 이상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당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당근은 전 국민이 사용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Q. 리브랜딩 후 당근이 취하고자 하는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A. 당근은 리브랜딩 후 지역 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표 황도연은 이번 리브랜딩이 서비스 비전과 방향성이 사용자에게 더 명확하게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당근과 함께 더욱 풍요로운 동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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