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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국내

의대생 군의관 대신 현역 군복무 증가, 그 이유와 이에 따른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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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의과대학생들이 일반 병사로 군복무 하는 경우가 증가하는 추세를 볼 수 있습니다. 3년이라는 장기간의 복무와 그에 비해 저조한 보수 때문에 의학생들이 공중 보건의 또는 군의관으로의 복무를 회피하는 것인데, 문제는 의료 차원에서 보면 이로 인해 농어촌 등 의료 사각지대에서 공중보건의의 부족함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울의 한 의과대학 4학년인 김 모 씨는 이미 현역 병으로 군 복무를 마친 상태입니다. 그의 선택은 다른 의대생들에 비해 5~6년 빠르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김 모 씨는 "주변에서 엄청 많이 반대를 했지만, 불필요하게 시간을 더 사용해서 장교로 가는 것이 강요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같이 현역 병으로 입대한 의대생은 2018년에는 100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216명으로 무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러한 추세 때문에 발생하는 공중보건의의 부족 문제입니다. 의대생들은 보통 군의관, 공중보건의, 병역판정담당관으로 복무를 하게 되는데, 군의관 지원자가 줄면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의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9년 동안 줄어든 공중보건의의 수는 100여명, 치과의사와 한의사까지 제외하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연 400만 원, 한 달에 30만 원 가량의 급여를 더 주겠다는 대책을 내놓지만, 병장 월급 200만 원 시대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에 대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인 신정환 님이 너도 "급여적인 향상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50만 원, 30만 원 정도의 수준에서는 솔직히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써 군의관 부족 문제가 결국 소외된 집단의 의료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이 짐작되며, 이에 대한 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대생들의 군복무 방식 변화와 의료 사각지대 문제점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의대생들의 군복무 방식이 공중보건의 부족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 의대생들의 군복무 추세: 전통적으로 의대생들은 군의관, 공중보건의, 병역판정담당관 등으로 복무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군 병으로 일반 복무하는 의대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8년에는 100명이었던 현역 병으로 입대한 의대생이 지난해에는 21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조한 보수에 대한 불만과 장기적인 복무기간을 피하려는 의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공중보건의 부족 문제: 이러한 변화로 인해 공중보건의의 수가 크게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9년간 줄어든 공중보건의의 수는 100여 명에 달하며, 이로 인하여 의료 사각지대인 농어촌 등에서 의료 서비스의 부족이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 문제 해결 방안: 정부와 여당은 이 문제에 대해 연 400만 원, 한 달에 30만 원 가량의 급여를 더 주겠다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이로부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지에 대한 미지수입니다. 전문가들은 급여적 향상도 필요하지만, 이정도 수준에서의 향상은 큰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와 같이 의대생들의 군복무 방식 변화로 인해 공중보건의 부족 문제가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보아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분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모여 보다 나은 대안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이야기들

Q. 의대생들이 일반 사병으로 군 복무를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의대생들이 일반 사병으로 군 복무를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3년이라는 긴 복무 기간과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 때문입니다. 일반 사병으로 군 복무를 하면서 의대생들은 공부를 계속할 수 있고, 복무 기간이 일반 사병보다 오래걸리는 장교 복무를 피할 수 있습니다.


Q. 공중보건의 부족 현상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어디인가요?

A. 공중보건의 부족 현상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농어촌 지역입니다. 의대생들이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 병역판정담당관으로 군복무를 하게 되는데, 이들 중 대부분이 일반 사병으로 군 복무를 선택함에 따라 특히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의 숫자가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Q. 정부와 여당은 공중보건의 부족 문제에 어떤 대책을 내놓았나요?

A. 정부와 여당은 복무 후 받을 수 있는 기준 연금을 4백만 원으로 증액하며 한 달에 추가로 30만 원의 급여를 주겠다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들 대책이 실제로 문제에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Q. 공중보건의를 위한 보수 향상을 위해 얼마만큼의 급여적인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나요?

A. 현재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인 신정환 씨는 본래의 보수 향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30만 원 혹은 50만 원 정도의 증가는 부족하다고 보는 듯합니다.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심각한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한 충분한 보수 증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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