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브스 '세계 최고의 직장' 4년 연속 1위 등극
삼성전자가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세계 최고의 직장' 랭킹에서 4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아시아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포브스 평가 상위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평가는 포브스가 독일의 여론조사기업 스태티스타와 함께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총 17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000여개의 기업 중에서 700곳이 선정되었습니다. 평가에 참여한 직원들은 자신이 소속된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응답하였습니다. 또한, 자신이 속하지 않은 다른 동종업계 회사를 추천하거나, 그 회사에 대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이미지를 평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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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수명이 왜 짧을까?
퇴직한 공무원들 심장에 가장 가혹한 직종은 소방관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판검사보다 거의 8년 일찍 이세상을 떠나게 되는 것으로 파악됐어요. 그 이유는, 오랜 기간 재난 현장에 노출되는 등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어요. 최근 주요 9개 직종 중 퇴직 공무원의 수명이 집계된 결과를 보면, 법관 및 검사의 수명이 82.4세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지도직이 81.7세, 교육직이 81.6세, 기능직이 79.3세, 연구직이 79.1세, 경찰이 78.8세, 일반직이 78.3세, 공안직이 78.1세였습니다. 반면, 소방직의 평균 수명은 74.7세로 가장 짧았습니다. 이는 퇴직 후 사망한 시점의 나이를 평균 낸 값으로, 재직 중 사망한 경우는 제외한 결과입니다. 소방직의 평균 수명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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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합격자들 임용 지연 심각, 무려 3천여명 대기 상태
공무원 시험에서 힘들게 합격하였으나,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정책에 의해 임용이 지연되고 있는 인원은 수천명에 이른다. 이에 따르면, 주로 지방공무원 임용을 기다리고 있는 인원들이 전국적으로 2857명으로 집계된다. 직급에 따른 분포를 살펴보면, 9급 시작 임용 후보자가 26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급이 288명이었다. 지역적으로는 부산이 858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서울(645명), 경기(434명), 대구(318명) 등이 그 뒤를 이어갔다. 임용을 주관하는 각 지자체들은 임용대기의 주된 원인으로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정책'을 꼽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재정 부담과 행정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이전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증원정책을 비판하며, 공무원 정원을 동결한다는 방침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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