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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국내

신림역 흉기 테러, 마지막 확인 사살까지.. 범행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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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역 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흉기 테러 사건, 현재 용의자인 조모씨 (33)가 자신의 불행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퍼트리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조씨는 조사 과정에서 "나는 불행한 삶을 살았고, 타인들도 같은 고통을 느끼기를 원했다"라며, "분노에 휩싸여 행동을 취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붐비는 신림역 을 범행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곳을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방문해본 경험이 있고, 그곳이 사람들로 붐비는 곳임을 알았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조씨는 초기 조사에서 마약인 펜타닐을 복용했다고 진술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기에, 조씨의 진술은 폐기되었습니다. 경찰은 그 더 나은 정확성을 위해 국립과학수사 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조씨는 신림역 4번 출구에서 80m 떨어진 골목에서 20대 남성 1명을 찔러 목숨을 앗아간 뒤, 같은 골목 안쪽에서 다른 3명을 찔러 다치게 했습니다. 현재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중 1명은 퇴원하였으며 2명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씨는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체포 당시 핸드폰으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던 시민들이 있어, 이를 통해 조씨가 흉기를 놓고 더 이상 저항하지 않은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살고 싶지 않다"나 독기를 품지 않게 말하며 잠잠하게 경찰에게 연행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조씨에 대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구속 영장 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티즌의 반응

누리꾼들은 이 사건에 대한 경악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런 끔찍한 일이 또 벌어지다니, 무서워 그 자체로 충격입니다. 조사가 완료되면 엄히 처벌해야 합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게 인간이할 짓인가 싶습니다. 가능한 한 범인에게 적절한 처벌이 내려져야합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사건이 발생한 곳이 신림역이라는 사실에 놀랍다고 언급했습니다. "전에도 이런 일이 벌어진 적이 있는 이곳에서 또 이런 일이 났다니... 안타깝습니다."


궁금한 이야기들

Q. 조모씨의 범행동기는 무엇이었나요?

A. 조모씨는 가득 찬 분노로인해 남들도 자신처럼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따라서 조사 결과에서는 불행에 대한 회한과 분노가 조모씨의 범행 동기였다고 밝혀졌습니다.

Q. 조모씨는 범행 장소로 신림역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조모씨는 이전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어 신림역이 사람이 많은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신림역을 범행 장소로 선택하였습니다.

Q. 흉기 진술을 번복한 조모씨는 처음에 어떤 진술을 했나요?

A. 조모씨는 초기 조사에서 마약류인 펜타닐을 복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경찰의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 이후에 조모씨는 이를 번복하였습니다.

Q. 조모씨가 범행을 저지른 후 경찰에게 체포될 당시 어떤 모습이었나요?

A. 조모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게 체포될 당시 "살기 싫다"고 말하였고, 흉기를 내려놓고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행동은 그의 내면의 갈등과 회한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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