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강남점 근황... 비오는데도 이렇게 기다리는다고?

미국 3대 버거 브랜드로 꼽히는 '파이브가이즈' 가 드디어 한국에서 첫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파이브가이즈 강남점 이 26일 문을 열자, 늘어선 행렬이 연출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픈 첫날인 이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쓴 채 매장 앞에서 기다리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줄은 매장 앞에서 그치지 않고, 수백 미터 길이로 이어져 놀라운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파이브가이즈 측은 줄 서있는 고객들이 미리 메뉴를 고를 수 있게 하기 위해 메뉴판이 인쇄된 종이를 나눠주었습니다. 공개된 메뉴판에는 다양한 햄버거와 핫도그, 샌드위치 등이 있는데, 추가로 감자튀김과 쉐이크, 탄산음료 등도 고를 수 있었습니다.

오픈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로드되는 후기들을 보면, 대기하는데 걸린 시간이 4~5시간 정도로 길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수제버거 맛에 고기가 엄청 부드럽다"와 같이 대체로 긍정적인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감자튀김 또한 "리틀로 시켰지만 맛은 짠 감자튀김 맛"이라며 만족스러워 하는 소리가 많습니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된 파이브가이즈 는 쉐이크쉑, 인앤아웃버거와 함께 미국 3대 프리미엄 햄버거로 유명합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3개 국가에서 1800개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국내 매장 판매 가격은 패티 두 장이 들어간 햄버거 단품 가격이 1만 3400원, 가장 비싼 베이컨 치즈버거는 1만 7400원입니다. 세트 메뉴는 따로 없지만, 기본 햄버거(1만 3400원)에 파이브가이즈 쉐이크(8900원)와 레귤러 사이즈 감자튀김(8900원)을 시키면 3만 1200원이 됩니다.

그동안 파이브가이즈에 대한 한국인들의 기대가 얼마나 컸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이같이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에도 선망의 눈초리로 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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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반응

"비가와도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네, 맛이 궁금하다!"

"대기시간 너무 긴데도 맛집이라고 소문나니 다들 참아내는 듯!"

"매장 안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 메뉴 고르게 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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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들

Q. 파이브가이즈 강남점 오픈 첫날에 사람들이 몰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파이브가이즈는 미국의 유명한 프리미엄 햄버거로 쉐이크쉑, 인앤아웃버거와 함께 미국 3대 프리미엄 햄버거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 처음 오픈하는 매장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과 기대로 몰려들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파이브가이즈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에 첫날 많은 사람들이 탐방하고 싶어 했습니다.

Q. 파이브가이즈 메뉴 중 가장 비싼 버거는 어떤 버거이고 가격은 얼마인가요?

A. 파이브가이즈 메뉴 중에서 가장 비싼 버거는 베이컨 치즈버거이고, 가격은 1만 7400원입니다. 이외에 다양한 햄버거, 핫도그,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Q. 파이브가이즈는 총 몇 개 국가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나요?

A. 파이브가이즈는 현재 23개 국가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2년 해외 진출을 시작한 이래로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다양한 국가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총 18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Q. 한국에서 파이브가이즈의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한국에서 파이브가이즈의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다른 경쟁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10~15% 가격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가격은 품질, 크기, 중량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가격은 미국 본토보다 13%, 홍콩 직영점보다 17%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