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욕타임스(NYT) 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의 월평균 재택근무 일수는 세계 34개국 중 가장 적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조사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된 후 재택근무의 감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택근무 일수는 국가마다 심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여, 예를 들어 아시아 국가는 대체로 재택근무 일수가 적은 편입니다. 한국의 월평균 재택근무 일수는 1.6일 , 일본은 2일, 대만은 2.8일, 중국은 3.2일에 불과합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들은 비교적 재택근무 일수가 많은 편입니다. 캐나다는 월평균 6.8일의 일수로 가장 많이 재택근무를 하는 국가이며, 그 뒤를 이어 영국은 6일, 미국은 5.6일, 호주는 5.2일입니다. 유럽에서는 독일, 핀란드, 네덜란드에서 월평균 4일의 재택근무를 이뤄내고 있었고, 남미에서는 칠레에서 월평균 4일의 재택근무를 보였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의 경우 작은 아파트에 여러 구성원과 함께 살아가는 상황이 많아 재택근무가 어려운 환경 이라는 분석을 냈습니다. 또한, 봉쇄 기간이 짧은 국가일수록 재택근무에 필요한 투자가 부족하여 새로운 근무 문화가 자리 잡기 어려웠다는 설명도 제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사무실을 떠나 재택근무를 경험해 보지 못했다는 점도 언급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재택근무 현황은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던지는가?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한국의 월평균 재택근무 일수는 1.6일로 최소입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무실을 떠나 재택근무를 경험해 보지 못한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존재함을 보여주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재택근무 문화가 상대적으로 적게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반면,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들, 예를 들어 캐나다, 영국, 미국, 호주 등은 월평균 5일 이상의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역시 그들의 업무 환경과 근무 문화, 근무 효율성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를 거론해줍니다.
이러한 국제적 비교를 생각해봄으로써, 우리나라의 재택근무 환경과 그에 따른 장소, 시간 등의 유연성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궁금한 이야기들
Q. 한국 직장인의 월평균 재택근무 일수가 세계에서 가장 적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의 월평균 재택근무 일수가 세계에서 가장 적은 이유는 여러 가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 한국 사회의 직장문화는 상사에게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기 어렵고, 재택근무에 대한 인식이 낮습니다. 또한 아파트와 같은 작은 주거 공간에서 여러 명의 가족이 같이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재택근무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면 신속하게 회사로 복귀하는 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다수의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경험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Q. 해당 보고서에서 재택근무를 가장 많이 하는 국가는 어디인가요?
A. 보고서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가장 많이 하는 국가는 캐나다입니다. 캐나다 직장인의 월평균 재택근무 일수는 6.8일로 조사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영국(6일), 미국(5.6일), 호주(5.2일) 등의 순서로 그 수가 많았습니다.
Q. 재택근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나요?
A. 재택근무는 근무 방식에 여러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집중력 향상, 근무 조건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반면에, 사회적 차별이나 생산성 저하, 소통의 어려움 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한국에서 재택근무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이 개선되어야 하나요?
A. 한국에서 재택근무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사와 부하 사이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재택근무의 중요성과 효용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기업들도 재택근무를 지원하고 통합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또한 재택근무에 적합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세상만사-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션 브랜드 무신사, 직장 어린이집 설치 취소 논란 (0) | 2023.09.08 |
---|---|
올해 9월 과일 가격, 2배 이상 증가할 전망. 그 이유는? (0) | 2023.09.06 |
한국, 스마트폰 산업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0) | 2023.09.05 |
기흥고등학교 체육교사 극단적 선택.. 학부모"딸이 수업 중 배구공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교사 고소.." (0) | 2023.09.05 |
'공교육 멈춤의 날'…교원들의 분노, 이렇게 나타났다 (0) | 2023.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