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축구협회장 루이스 루비알레스와 축구 선수 제니퍼 에르모소의 '입맞춤'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에르모소가 이에 대해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스페인은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으며 데뷔 우승의 첫 효과음을 울렸습니다. 이는 과거 대회에서 스페인 여성 축구선수들이 대표 팀 감독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겪었던 곤경을 뒤집은 대반전의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축하 분위기 옆에 루비알레스 협회장의 '과도한 애정 표현'이 연속적으로 논란을 양산했습니다.
특히 스페인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과정에서 볼에 입맞춤을 하거나 포옹을 하는 모습에 많은 팬들이 분노하였고, 그 중에서도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이 에르모소와의 입맞춤이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에르모소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루비알레스 협회장의 이벤트 선물 및 결혼식 농담은 그를 다시 한 번 비판의 대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이어질수록 에르모소는 스페인 언론을 통해 해당 키스 사건을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으로 관련 논란을 진화시켰습니다. "논란의 키스는 우승의 기쁨 속에서 발생한 자발적인 상호 작용"이었으며 "모두에게 본보기가 될 행동을 보여주신 루비알레스 회장과 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우정과 감사의 제스처를 과도하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했으니 중요한 것은 그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궁금한 이야기들
Q. 스페인 여자 축구 대표팀은 어떻게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나요?
A. 스페인 여자 축구 대표팀은 대회 전 내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이팅력을 보여주어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별예선에서 일본에게 패배했음에도 '여자유로2022 챔피언' 강호 잉글랜드를 결승에서 1대0으로 꺾었습니다. 바르셀로나를 주축으로 구성된 대표선수들이 여기저기에서 바로 이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로써 대표 선수들과 협회는 스스로도 예상치 못한 우승 기적에 흥분했습니다.
Q.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이 선수들에게 과도한 애정표현을 하여 논란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은 월드컵 우승 시상식에서 선수들에게 우승 메달을 수여하는 과정에서 볼 뽀뽀, 포옹 등 과도한 애정 표현을 하였습니다. 특히 제니퍼 에르모송와 포옹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머리를 잡고 입술에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루비알레스 회장은 각종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Q. 제니퍼 에르모소는 어떻게 이 논란에 대해 반응했나요?
A. 제니퍼 에르모소는 이 논란에 대해 스페인 언론을 통해 '자연스러운 애정표현'으로 정리하고 '루비알레스 회장은 대표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월드컵 우승의 엄청난 환희로 인해 완전히 자발적인 상호 제스처"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녀는 이것이 우정과 감사의 자연스러운 표현이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Q.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이 선물로 선수들에게 이비자 여행을 제안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이 선수들에게 이비자 여행을 제안한 것은 월드컵 우승을 축하하고 선수들의 공로를 인정하려는 의미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를 '제니와 루이스 루비알레스의 결혼식을 축하할 기회'라는 농담으로 가볍게 언급하였고, 이로 인해 다시 비판의 중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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