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가는 중인 것이 30대 은행원들의 희망퇴직 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인생 2막을 빠르게 설계하며, 희망퇴직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이 소식을 들여다보면, 희망퇴직 조건과 첫 번째 인생 후에 대한 계획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8일부터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신한은행이 별도의 희망퇴직을 합해서 하반기에 희망퇴직을 진행한 것은 2021년(상반기 224명·하반기 133명) 이후로 두 번째입니다. 이번엔 부지점장 이하 모든 직급의 15년 이상 재직자와 1983년 이전 출생한 직원들이 희망퇴직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하나은행에서는 이미 지난달에 하반기 희망퇴직을 마무리한 상황입니다. 이재 15년 이상 근무한 40세 이상의 일반 직원들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았고, 총 60명이 7월 31일에 퇴직하였습니다. 물론, 희망퇴직금 및 기타 지원금을 지급한 것은 물론, 은행들이 일부 젊은 직원들까지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하는 배경에는 디지털 전환의 영향 때문입니다.
인사 적체에 허덕이면서도 조직의 생동감을 유지하기 위해 신입 직원을 계속 모집하는 은행이기에, 부지점장이나 지점장 자리에 오르지 못하고 임금피크제에 들어간 직원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아예 일찍 퇴직해서 '인생 2막'을 준비하겠다는 의사를 밝피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신한, 하나 등 5대 은행의 특별퇴직금 등 퇴직 조건이 매우 호의적인 점이 꼽힐 수 있겠습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30대 은행원 희망퇴직의 이유와 트렌드
1. 퇴직 조건:
'희망퇴직'을 선택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퇴직 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경우, 부지점장 이하 모든 직급의 15년 이상 재직자와 1983년 이전 출생한 직원들이 희망퇴직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보아, 퇴직에 앞서 여러 조건을 충족하는 직원들의 유리한 조건이 제공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인생 2막:
또한 이들은 아예 일찍 퇴직하고, 은행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 '인생 2막'을 준비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퇴직 후의 생활 및 경제 계획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보입니다.
본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보면, 은행원들이 희망퇴직에 나서는 원인과 그들이 퇴직 후 어떠한 첫번째 인생을 그리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은행원들의 희망퇴직 트렌드와 그 배경에 대해 더욱 깊게 알아보셔서 자신의 블로그 콘텐츠로 활용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궁금한 이야기들
Q. 신한은행이 연초가 아닌 하반기에도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경우는 몇 년 만인가요?
A. 신한은행이 연초와 별도로 하반기에도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경우는 2021년 뒤로 2년 만이다.
Q. 이번 신한은행의 희망퇴직 대상 나이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A. 신한은행의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근속연수 15년 이상, 1983년생 이전 출생 직원으로, 만 39세 직원까지 희망퇴직 신청이 가능하다. H하나은행의 경우, 하반기 희망퇴직 대상은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 일반 직원이었다.
Q. 특별퇴직금 외에 추가로 지급되는 수당이나 지원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특별퇴직금 외에도, 반면에 1968∼1971년생 퇴직자들에게는 자녀학자금, 의료비, 재취업·전직 지원금 등이 추가로 지급되었다.
Q. 은행에서 인원을 줄이면서도 신입 사원을 계속 뽑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은행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여파로 인해 은행원 수를 줄여야 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의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신입 사원을 계속 뽑는 것이다. 또한, 임금피크제에 들어가는 부지점장(부부장급)은 물론 지점장(부장급)도 못 달고 있는 인사 적체 상황이 신입 사원 채용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세상만사-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상복합의 가장 큰 고충, '관리비' 문제를 알아보자! (0) | 2023.08.18 |
---|---|
교사의 권리 강화에 대한 교육부 고시 발표 (0) | 2023.08.17 |
현대차, 전기차 할부금리 인하 및 할인 혜택 확대 전략 (0) | 2023.08.17 |
전세와 월세,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장단점 및 유의사항 (0) | 2023.08.17 |
교내에서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 금지! 올 2학기부터 시작 (0) | 2023.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