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아버지로 알려진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하였다. 그의 향년은 92세였다.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윤 교수는 1956년에 연세대 상경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수여 받았고, 그 이후 1966년부터 일본의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다.
그후 한국으로 귀국, 1968년부터 시작해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활동하였으며, 한국통계학회장과 한국경제학회장을 겸임하였다. 최근에는 노환으로 서울 종로구 위치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윤 대통령의 참모진은 이날 미디어에 공진을 통해 "윤 대통령의 아버지인 윤기중 교수님이 별세하였다"라며 큰 비탄을 표했다. 말씀에 따르면, 대통령께서는 광복절 기념식을 마친 후 항상 숙박해오던 병원을 방문해 부친의 사망을 보았다고한다.
또한 "대통령은 국가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장례를 가족 중심으로 치를 계획이다"라며 "조화와 조문은 사양하오니 이 점에 대해 널리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재직 중인 대통령이 부모를 잃은 것은, 2019년에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어머니를 잃은 이후 두 번째 사례다.
윤 대통령은 대선 전에 있었던 '인간 윤석열'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첫 번째 멘토"라고 표현한 적이 있었다. 그는 "아버지가 원래 경제학을 공부하셨지만, 후에는 통계학에 대해 연구하셨고, 그들의 평생 관심사는 양극화와 빈부격차에 대한 관심이었다"며,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법경제학과 경제적 공정성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와 같이 말하였다.
궁금한 이야기들
Q. 윤석열 대통령의 아버지인 윤기중 교수님은 어떤 경력을 가지고 계셨나요?
A. 윤기중 교수님은 연세대 상경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일본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셨습니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온 교수님은 1968년부터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하셨으며, 한국통계학회장과 한국경제학회장을 겸임했습니다.
Q. 윤석열 대통령이 아버지에 대해 어떻게 언급했나요?
A. 윤석열 대통령은 아버지인 윤기중 교수님을 자신의 제1 멘토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경제학과 통계학을 연구하셨으며, 평생 양극화와 빈부격차에 관심을 가졌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대통령이 법경제학이나 경제법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서였다고 밝혔습니다.
Q.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 부모상을 당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인가요?
A. 네, 그렇습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부모상을 당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입니다. 이전에는 2019년에 당시 대통령이었던 문재인 대통령이 부모상을 당했습니다.
Q.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교수님의 장례는 어떻게 치러지나요?
A.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교수님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집니다. 대통령실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이러한 결정을 내렸으며, 조화와 조문을 사양하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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