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국에서 온 젊은 병사가 갑자기 판문점을 넘어 북한으로 도망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미국 병사 트래비스 킹(23)이 월북한 것인데요,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주위 사람들의 관찰을 통해 조금씩 알아낼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킹은 월북을 준비하던 것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에는 그의 사적인 문제들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가 한국에서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며 주취 행동으로 인해 수용시설에 47일간 있다가 석방 및 감시 상태에 놓인 후, 본국 송환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심리적 압박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킹의 행동에는 그의 가족들조차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그의 외할아버지는 "트래비스가 제정신이면 그런 일을 일부러 벌이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의 성격을 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킹의 사촌 동생이 올해 초 지병사망한 것이 킹에게 커다란 충격을 줬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킹은 한국에서 뚜렷한 취미나 특기 없이 평범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성경을 읽는 것을 좋아했다고도 합니다.
당시 JSA 견학하던 중 투어가 거의 끝나 단체 사진을 찍고 견학을 마무리할 즈음 갑자기 그가 튀어 나가 북쪽으로 이동했다는 사실도 더욱 의문을 더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정부는 킹의 사후에 대해북한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아무런 답변이 없다고 합니다.
네티즌반응
"미국 병사의 월북 동기, 무슨 숨겨진 사정이 있나요?"
"아무래도 심리적인 문제가 컸을 것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니 말이죠."
"심리적인 약점을 이용한 북한의 교란 작전일 수도 있겠군요."
궁금한 이야기들
Q. 트래비스 킹이 왜 월북을 결정했는지 알 수 있나요?
A. 트래비스 킹의 월북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 자신이 이유를 말하지 않았고, 주변에 어떤 암시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가 본국으로 돌아가 징계를 받기 전에 심리적 압박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족들은 그의 갑작스런 월북에 대해 충격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동기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Q. 트래비스 킹의 성격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A. 친척들은 트래비스 킹을 조용한 외톨이로 묘사했습니다. 그는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성경 읽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한국에서 조국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들떠 있었다고 합니다.
Q. 트래비스 킹이 북한으로 넘어간 방법은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A. 트래비스 킹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가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사실은 그와 함께 JSA 견학을 했던 뉴질랜드 관광객 사라 레슬리의 증언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견학이 거의 끝나는 시점에서 갑자기 튀어나가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Q. 미국 정부는 트래비스 킹의 송환을 위해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요?
A. 미국 정부는 트래비스 킹의 송환을 위해 북한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북한 측에서는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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