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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국내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당시, 시민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버스 운전기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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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속 희생정신을 보였던 '747번 버스' 운전사님

50대 운전기사 A씨는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당시, 스스로의 위험을 무릅쓰고 운행하던 버스 속 승객들을 구하려 하였습니다. 지난 15일 아침 8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이 사건에서는, 미호강에서 유입된 물에 가려 17대의 차량이 잠기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으며, 이로 인하여 14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A씨가 운행하던 '747번 버스'는 길의 총 길이가 685m인 지하차도 중 터널부분을 거의 나온 상태에서 갑작스런 침수로 인해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넘쳐나오는 미호강의 물이 버스를 완전히 침수시켜 버린 것입니다.

이에 A씨는 창문을 깨고 비상 상황을 알리며 고객들을 대피시키려 하였다가 결국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의 마지막 모습은 오늘도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과 동시에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A씨의 동료들은 "기사님이 새벽 5시반에 출근하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그럼에도 3시에 먼저 출근해 사무실을 청소하는 등, 항상 성실함으로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는 분이었으며, 그 어떤 일에도 여념이 없는 열정을 보이던 분이었습니다"라며 그의 뒷모습을 묘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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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버스 운전기사님,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오송 침수사고의 희생자들과 그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궁금한 이야기들

Q. 해당 사고에서 얼마나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나요?

A.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사고에서 총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15일 오전 기준으로 사망자 수는 14명이었습니다. 이는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Q. 그럼 이렇게 되면 기사님을 애도하는 사람들의 감정은 어떤 건가요?

A. 기사님이 사고당시 승객들의 탈출을 돕도록 노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애도하고 있습니다. A씨의 숨진 모습을 보고 가슴이 먹먹해진다는 반응이나 그의 용기에 대한 찬사, 안타까움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글들이 연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가 평소에 열정적이고 성실한 사람이었다는 점도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더하였습니다.

Q. 이 사고에서 A씨는 어떤 역할을 했나요?

A. A씨는 사고 당시 물이 차량 내부로 유입되자마자 승객들에게 창문을 부수고 탈출하라고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A씨의 유력한 증언자들은, 물이 버스에 찬 순간부터 A씨가 승객들을 도와 탈출하도록 창문을 깼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A씨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와 찬사를 받았습니다.

Q. 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A. 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현재로서는 명확히 알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차량이 반 이상 침수될 경우, 혹은 차량의 문이 내부와 외부의 수압 차로 인해 열리지 않을 때는 단단한 물체를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탈출해야한다는 안전 지침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침조차도 실제 상황에서는 쉽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금 더 치밀한 계획과 대비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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