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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해외

도쿄 긴자 고급 음식점"텐이치" 한국인 손님들에게 표백제 물 제공. "급성 식중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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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자에 위치한 고급 음식점에서 한국인 손님에게 주어진 표백제가 섞인 물을 마신 후 병원에 이송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은 직원의 실수로 일어났다는 음식점의 말과는 달리, 피해 한국인은 "한국인인 것을 알고 고의적으로 했다"라고 주장하며 해당 식당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사건은 한화로 약 8만 9000원이 넘는 가장 비싼 점심 코스를 제공하며, 도쿄뿐만 아니라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등 일본 전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 유명 맛집에서 발생했습니다.

긴자 텐이치,  긴자 미츠코시 레스토랑점

강씨는 이날 오후 6시경 음식점을 방문했고, 갈증이 심해져 물을 요청했습니다. 물을 마셨더니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을 느꼈고, 점장과 직원에게 물이 이상하다고 말했으나, 직원은 단어 끝내 강씨에게 준 물잔을 버리려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강씨는 구토 원인이 된 물잔을 돌려 받았습니다. 이후 강씨는 목이 타고, 인후통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급성 식중독' 진단을 받았습니다.

음식점 측은 이 사건이 직원의 실수로 일어난 것이라고 해명하자, 강씨는 의심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씨에 따르면, 음식점 안에는 마시는 물과 세척용 세제가 담긴 물병이 분리되어 있었으므로 혼동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직원이 접객 시 한국인인 것을 인지하고 올바른 서비스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경찰은 음식점의 고의 여부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사건이 처음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지난해에도 긴자에 위치한 유명 초밥집에서 한국인 손님에게 고추를 많이 넣은 초밥을 제공하면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이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 아닌 가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궁금한 이야기들

Q. 강씨가 받은 피해 정황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 강씨는 방문한 일본 도쿄 긴자의 음식점에서 직원으로부터 표백제가 들어간 물을 마셨습니다. 그 후에 그녀는 복통을 호소하면서 병원에 입원했고, '급성 식중독'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음식점 직원은 세척용 표백제를 잘못 챙겨 컵에 부어놓고 그녀에게 준 것을 인정했습니다. 강씨 측은 악의적인 행동이었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해당 음식점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Q. 일본 긴자의 음식점에서 강씨에게 어떤 호응이 있었나요?

A. 일본 긴자의 음식점에서 강씨는 마시는 물에 표백제가 들어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를 점장과 여성직원에게 제기하였으나 반응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강씨가 마신 물컵을 직원이 버리려 했고, 이를 막기 위해 강씨가 물병을 빼앗아 돌아왔습니다. 강씨가 복통을 호소하고 구토하려 하자 다른 직원은 화장실에서 하라고 요청했습니다.


Q. 강씨가 음식점을 경찰에 신고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강씨는 이 사건이 직원의 실수가 아니라 음식점이 강씨가 한국인인 것을 알고 고의로 저지른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물을 마시는 물병과 세척용 세제가 든 물병이 구분되어 있어서 직원이 실수로 혼동하는 것이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강씨는 이 사건을 업무상의 중과실 상해로 인식하고 이를 보고하기 위해 음식점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Q. 도쿄의 해당 음식점이 받은 처벌은 무엇인가요?

A. 야후재팬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음식점은 이 사건에 대해 "직원의 실수"로 해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식중독으로 고통 받은 강씨와 그의 가족에게 사과하였습니다. 또한 위생 절차를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건 이후, 해당 음식점은 보건소로부터 4일 동안 영업금지 조치를 받았고, 그 기간이 끝난 후에 다시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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