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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국내

관악구 공원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의 과거: 관심병사, 군대 탈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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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지난 17일 일어난 충격적인 30대 여성 성폭행 및 살인 사건의 피의자 최윤종(30)의 과거 이력이 화제입니다. 최윤종의 이름과 얼굴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같은 부대에서 그와 함께 군생활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의 글이 등장하였습니다.

이 네티즌은 "최윤종은 훈련에 귀찮음을 느껴병원에 가서 게임만 하는 등 이기적인 행동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정보는 그가 과거 탈영한 이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MBC와 경찰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2015년, 최윤종이 강원 영월에서 훈련을 받고 있던 중 탈영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때 탈영 계획을 꼼꼼하게 세웠던 그는 현금까지 가지고 나왔는데, 의류 매장에서 군복을 갈아입고 있는 당위성 없는 행동으로 의심을 받아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윤종의 군대 훈련 시절 선임들은 그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꼈으며, "금혼자신에서 문제가 생기면 저희가 영창 갈 수도 있다"라고 고백하면서 그의 군생활 적응 불능을 드러냈습니다. 그의 탈영 이유에 대해 최윤종은 "군대에 적응하지 못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에는 최윤종이 25일에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 4월에 구입한 메탈 너클을 이용해 피해자 A씨를 무차별적으로 성폭행하고 때려 죽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이야기들

Q. 최윤종이 탈영을 계획한 것처럼 보이는 정황은 무엇인가요?

A. 최윤종이 탈영을 계획한 것처럼 보이는 정황에는 검거 당시 현금 10만원 정도를 갖고 있었던 점입니다. 이는 옷을 사서 갈아입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그는 영월의 의류상설매장에서 군복을 갈아입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의류매장 업주의 신고로 탈영 2시간 만에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Q. 최윤종은 왜 군대 체질이 아니라고 생각했나요?

A. 최윤종은 군대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군대 선임은 "간부들이 괜히 쟤한테 말 걸어서 문제가 생기면 저희도 영창 보낸다고 할 정도였다"라고 말하면서 그의 군대 생활에서의 적응력을 적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직접 밝힌 탈영 이유는 "제가 군대 체질이 아닌 것 같다"라는 표현을 통해 그 자체를 밝히고 있습니다.


Q. 최윤종이 제삼자 A씨를 무차별로 때리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나요?

A. 예, 최윤종은 제삼자 A씨를 성폭행하고 무차별로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습니다. 그는 공원 산책로에서 A씨를 성폭행하며 공격했고, 이로 인해 A씨는 이틀 후에 숨졌습니다. 최윤종은 이 과정에서 지난 4월 구입한 금속 재질의 흉기인 너클을 양손에 끼워 사용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Q. 최윤종이 탈영당시 들고 다녔던 소총에는 실탄이 들어 있었나요?

A. 아니요, 최윤종이 탈영당시 소지하고 있던 소총에는 실탄이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탈영 후 그는 해당 소총을 산에 버렸다고 진숬했습니다. 탈영 당시 그는 훈련 중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후 소총을 들고 그대로 사라졌으며, 이 사실은 그의 진술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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