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짜로 보도된 소식에 따르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31일을 목표로 코로나19 감염병의 등급을 현재의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의 발언을 통해 이 계획을 공개한 지 청장은 "일일 확진자 수 집계와 관리보다는 고위험군 보호 중심 으로 목표를 전환할 시점"이라며, 코로나19를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하려는 방침을 밝혔다.
"일일 확진자 신고 집계는 중단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는 건강한 사람들에게서는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의 위험도를 지니며, 현재 의료체계는 그에 대응할 만한 충분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지 청장은 설명했다.
그렇다고 해서 감염병이 4급으로 내려가더라도 고령자나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지 청장은 강조했다. 지 청장은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도 일부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60세 이상의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비 일부는 건강보험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하며, 감염취약시설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무료 유전자증폭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의 운영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비 일부를 연말까지 지원하며, 백신과 치료제도 무료로 공급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4급으로 조정, 무엇이 바뀌나?
최근 23일 보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장인 지영미씨가 코로나19 감염병의 등급을 현재의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일일 확진자 수보다는 고위험군의 보호에 집중할 시점이라고 말씀하셨네요.
더불어, 일일 확진자 신고 집계는 중단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의료 관리는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며, "현재 의료체계가 코로나19에 대응할 만한 충분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셨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내려가더라도 고령자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 더욱이,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될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의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비 일부는 건강보험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하며, 감염취약시설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무료 유전자증폭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의 운영도 유지될 예정입니다.
궁금한 이야기들
Q. 코로나19 감업병 등급 하향 조정의 배경이 무엇인가요?
A. 코로나19 감업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는 배경은 '일일 확진자 수 집계와 관리보다는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목표 전환'이라는 방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또한 3년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 집계 중단과 함께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의 위험도가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Q.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정책은 어떻게 되나요?
A. 고령자,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또한 60세 이상 연령군 등 고위험군의 신속항원검사비 일부를 건강보험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감염취약시설의 무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도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Q.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전환된다면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A.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되면 일일 확진자 신고 집계 중단과 같은 대응 정책의 변화가 있습니다. 또한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를 관리하게 되고, 고령자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와 예방 측면을 강화합니다. 건강보험에서 신속항원검사비 일부 지원, 선별진료소 운영, 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비 일부를 연말까지 지원 등 새로운 정책도 시행됩니다.
Q.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어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A.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 의료비 지원이 일부 유지된다고 합니다. 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비 일부는 연말까지 지원하며, 백신과 치료제도 무상으로 공급되므로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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