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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일상 정보

새마을금고 비정상적 임원구조까지? 조직부실 계속되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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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금고에 여신담당 3~4명인것에 비해 임원은 10명인 비정상적 임원구조, 퇴임 이사장이 이사로 재취업까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출범한 '2021 새마을금고 통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총 임직원 수인 2만8891명 가운데 임원수가 무려 1만3689명에 달했습니다. 정규직 직원수가 1만5202명인데 비해 임원 수가 많아, 직원 100명당 임원이 85명에 이를만큼 임원 비율이 높습니다.

이와 대비해, KB금융 같은 기업에서는 전체 직원(2만8101명) 중에서 임원이 41명으로 새마을금고의 임원 비율인 47%와 비교했을 때 대략 0.14%밖에 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원수가 많아질수록 관리가 복잡해지는데, 1294개 금고마다 각자 개별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이사회를 가지는 것이 그 이유라는 설명이 새마을금고 측으로부터 나왔습니다. 하지만, 일선의 일반직원이 관리하는 임원에 비해 대폭 적게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업무 처리능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종종 나옵니다. 금고 내에서 임원과 일반직원의 비율이 왜곡되어 있음으로 예금 운영, 대출 업무 등에서 많은 불편함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새마을금고를 감독하는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를 맡을 수 있는 전문 인력이 10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역시 가장 필요한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일하던 공무원들이 순환보직 형태로 배치된 것이기 때문에, 항상 전문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금고의 예금 이탈 현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연체율이 높은 새마을금고에서 예금을 이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금융 소비자와 출자자들이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각 금고의 경영 상황을 확인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티즌반응

“새마을금고 임원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 관리가 어려울 것만 같아요.”

"행정안전부 담당자가 이렇게 적다니, 감독 기능을 제대로 하기 힘들 것 같네요."

"새마을금고가 원활한 경영을 하려면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한 이야기들

Q. 새마을금고 임직원 중 임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A. 새마을금고의 임직원 중에서 임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높습니다. 새마을금고 임직원 2만8891명 가운데 임원이 1만3689명에 달했다는 정보입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직원 100명당 임원이 85명으로, 정규직 직원과 임원의 수가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Q. 새마을금고가 왜 이런 비정상적인 직원 구조를 가지게 된 것일까요?

A. 이런 새마을금고의 고유한 조직 구조는 각 금고가 자체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이사회도 각 금고마다 개별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는 실무 역량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경영 부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Q. 새마을금고의 경영 상태를 감독하고 있는 단체는 어디이고, 그 단체의 감독 역량은 어떤가요?

A. 새마을금고의 경영 상태를 감독하고 있는 곳은 행정안전부입니다. 하지만 행안부의 새마을금고 관리 감독 인력은 10여 명에 불과하며, 인력 대부분이 다른 분야에서 일하다가 순환보직 형태로 맡게 되었다는 점으로 보아 감독의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Q. 현재 새마을금고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볼 때, 사용자들이 어떤 우려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A. 새마을금고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면, 사용자들은 '뱅크런'이라는 표현을 이용해 예수금(수신) 이탈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수의 재테크 커뮤니티에 거래 중인 금고가 연체율 상위 30곳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의 접속 장애라는 현상도 이러한 사태를 반증하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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