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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TV

뉴욕양키스 레전드 버니 윌리엄스 "오타니, 투수와 타자 중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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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최근, 버니 윌리엄스가 선수 오타니에 대해 "투수와 타자 중 선택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SI는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지명타자이자 투수로 활약한 최근 3년 동안 지대한 잠재력을 과시했다"며 그의 출중한 실력을 설명했다. 2021년부터 이때까지 오타니가 최고의 타자와 투수로서의 역할을 해내며 평균 45개의 홈런과 106타점을 냈다는것, 평균자책점까지 2.84를 유지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오타니의 팔꿈치 인대가 찢어진 사실이 밝혀진 이후로 그는 순수한 타석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투구를 마치고 나서 LA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오른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UCL) 파열로 인해 이번 시즌을 무리 없이 마무리 할 수 없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을 보고 이야기한 것이 바로 버니 윌리엄스였다. 1991년부터 2006년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하며 올스타에 5번 선정되었던 그는 "오타니의 부상은 더욱 큰 문제를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하고 말했다. 그리고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며 강한 주장을 던졌다.

오타니는 2019년 토미 존 수술을 받고 투수로서의 역할을 뒤로하고 타자로서 106번의 경기에 출장, 타율 0.286, 18홈런, 62타점을 얻었다. 그러자 윌리엄스는 "투수와 타자를 번갈아 가며 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하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신체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된다. 투수만 하는 투수들이 있음에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궁금한 이야기들

Q. 오타니의 부상이란 어떤 부상인가요?

A. 오타니의 부상은 팔꿈치 인대 파열입니다. 그는 지난달 24일 신시내티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출격했으나, 1⅓이닝만 투구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이후 LA 에인절스 구단은 "오타니가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UCL) 파열로 인해 남은 시즌 투수로 못 뛴다"고 밝혔습니다.


Q. 버니 윌리엄스가 말하는 '오타니의 결단'이 무엇을 의미하나요?

A. 버니 윌리엄스의 '오타니의 결단'이라는 말은 오타니가 투수와 타자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투수와 타자 모두를 해내는 것은 신체에 많은 부담을 주므로, 오타니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포지션 하나를 선택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Q. 버니 윌리엄스는 뉴욕 양키스에서 어떤 성적을 낸 선수인가요?

A. 버니 윌리엄스는 1991년부터 2006년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으며, 그 동안 5차례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살아있는 레전드입니다. 그는 연속 4시즌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으며, 2006년에 은퇴했습니다. 그의 등번호 51번은 뉴욕 양키스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16시즌 동안 총 2076경기에 출장해 통산 타율 0.297, 287홈런 1257타점 1366득점 147도루 1212삼진 1069볼넷 OPS(출루율+장타율) 0.858을 기록했습니다.


Q. 오타니는 토미 존 수술 후 어떤 성적을 거뒀나요?

A. 오타니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기간에 투수를 포기하는 대신 106경기에 출장, 타율 0.286, 18홈런, 62타점을 마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투수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뒤 타자로 전념하고 있습니다. 버니 윌리엄스의 말처럼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의 성적을 봤을 때 양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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