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 동안 중국 베이징과 허베이성에 강한 비가 내려 11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허베이성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져 2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실종자는 16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검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입니다.
이전에 베이징시 인민정부는 33명이 폭우로 인해 사망하고 18명이 실종되었음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조선성에서는 1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로 인해 북부 지역인 베이징·허베이·지린의 인명피해는 총 76명 사망, 35명 실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베이징 129만명, 허베이 338만명, 지린 13만명, 헤이룽장 37만명 등 총 517만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이에 폭우로 인한 재산 피해의 범위는 대단히 큰 것으로 포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폭우가 '140년 만의 폭설'이라고 밝힌 허베이성에서는 줘저우시를 중심으로 비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식량 생산 공장이자 전체 식량 생산의 약 25%를 차지하는 동북 곡창지대와 허난성 일대는 폭우로 인해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식량 생산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경제적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궁금한 이야기들
Q. 중국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해 몇 명의 사람들이 인명피해를 입었나요?
A. 이번 중국 폭우로 인해 총 76명이사망하고 35명이 실종되었습니다. 베이징에서는 33명이, 허베이성에서는 29명이, 지린성에서는 14명이 사망하였고 각각 18명, 16명, 1명이 실종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Q. 폭우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나요?
A. 베이징에서는 129만 명, 허베이에서는 338만 명, 지린에서는 13만 명, 헤이룽장에서는 37만 명 등 모두 517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고 합니다.
Q. 중국에서 폭우로 침수된 지역 중 식량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A. 중국에서 폭우로 침수된 곳 중, 식량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은 동북 곡창지대와 허난성입니다. 동북 곡창지대는 중국 전국 식량 생산의 약 25%를 차지하며, 허난성은 중국 최대 밀 생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곳들이 폭우로 침수되면서 식량 생산 감소 등 경제적 타격이 예상됩니다.
Q. 허베이성에서 언제 이런 크기의 폭우가 발생한 적이 있나요?
A. 허베이성에서 이번과 같은 규모의 폭우가 발생한 것은 약 140년 전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행정구역상 바오딩시에 속하고 베이징과 바짝 붙어있는 줘저우시는 이번 폭우로 시 면적의 60%가 평균 1~1.5m 깊이의 물에 잠겼으며, 심한 곳은 들어찬 물 깊이가 5~6m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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