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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해외

미래에서 현실로, '마이너리티 리포트' 속 홍채 인식 시스템이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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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2054년의 미래사회를 언급할 때, 눈의 홍채 인식을 통한 개인 신원 확인과 보안 통과의 모습을 그렸다. 이제 그랬던 미래가 현실로 접해왔다. 작은 구형 기계인 '오브'는 사용자를 바로 앞에서 바라보면서 홍채를 인식한다. 이 기기에 설치된 앱 QR 코드를 스캔하면, 이를 바탕으로 가상 화폐 지갑인 '월드코인'을 생성한다. 무료로 6만원 상당의 코인까지 받을 수 있는 이 혁신적인 미래 기술, 이제 무엇이 또 가능할까?

'챗GPT의 아버지'로 알려진 샘 올트먼이 2019년부터 월드코인 개발을 설계하고 운영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AI가 보편화될 때 사람들이 마주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홍채 인식을 통해 인간과 AI를 분리하고, 각 개인의 신원을 홍채로 확정하므로 신분증이나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신분 증명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월드코인을 사용하여 기본 소득을 지급하는 제도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그의 비전은 사용자들을 매우 흥분시킨다.

월드코인의 큰 목표 중 하나는 일자리를 잃게 될 인구들에게 월드코인을 통해 기본 소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부의 재분배와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그의 미래 비전이다. 하지만 이 모든 계획의 구체적인 재원 결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월드코인의 가치 또한 변동성이 매우 크다.

 

월드코인에 대한 호평도 있지만, 생체 정보 활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홍채 정보 유출, 도용, 암시장 거래 등이 가능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 영국, 독일의 정보 당국은 월드코인에 대한 조사와 법률 검토를 시작했고, 월드코인 측은 "홍채 정보는 암호화 된 후 즉시 삭제되므로, 유출될 가능성은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해시 값이 남아 있는 것에 대해 도전하는 이들도 있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월드코인은 개인 정보 유출, 오브의 접근성, 해킹 등 고려되어야 하는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화폐, 월드코인의 등장과 생체인증 기술의 활용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그려진 미래가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작은 구형 기계인 '오브'는 사용자를 바라보면서 홍채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상 화폐 지갑인 '월드코인' 생성을 위해 이 기기에 설치된 앱 QR 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무료로 6만원 상당의 코인까지 받아볼 수 있는 이 화폐는 '챗GPT의 아버지'로 알려진 샘 올트먼이 개발하였으며, 그의 비전으로 기본 소득 지급 제도를 통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월드코인으로 기본 소득을 제공하는 계획이 있습니다.


  • 월드코인은 부의 재분배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 하지만 고려해야 할 문제점이 있습니다. 홍채 정보의 유출 가능성, 도용, 암시장 거래 등 생체 정보 활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합니다.
  • 월드코인 측은 홍채 정보는 암호화 된 후 즉시 삭제되며, 해시 값이 남아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궁금한 이야기들

Q.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등장하는 2054년의 기술이 현실로 어떻게 다가왔나요?

A. '마이너리티 리포트'에는 홍채 인식기 기술이 보편화된 2054년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런 기술들이 현재에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브'라는 기계는 자동으로 사용자의 홍채를 인식하고 QR코드를 찍어 개인의 홍채 정보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로 가상 화폐 지갑을 생성하며, 무상으로 6만원 상당의 코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은 신분증이나 화폐처럼 활용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월드코인이라는 가상화폐를 운용합니다.


Q. 월드코인 프로젝트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나요?

A.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주도하는 월드코인 프로젝트는 인간과 AI를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신분 증명 시스템을 만들어 신분증이나 화폐처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신원 증명을 넘어,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월드코인으로 기본 소득을 제공하고자 하는 구상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인류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월드코인을 받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월드코인을 받으려면 먼저 '오브'라는 기기를 통해 홍채를 인식받아야 합니다. 이 기기에 QR코드를 찍으면 개인의 홍채 정보를 바탕으로 가상 화폐 지갑이 생성됩니다. 여기에 가입하고 월드 ID를 생성하면 25개의 월드코인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한화로 약 6만원에 해당합니다.


Q. 월드코인의 홍채 인식 기술에 대한 우려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생체 정보를 사용하는 월드코인의 홍채 인식 기술에 대해 일부에서는 정보 유출이나 도용, 암시장에서의 거래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영국, 독일의 정보 당국은 이에 대한 조사 및 법률 검토를 시작했으며,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 역시 월드코인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오브의 접근성, 해킹 위험 등을 지적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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