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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일상 정보

지하철 하차 후 10분 이내 재승차시, 요금 부과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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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탑승자 여러분, 요금 걱정은 이제 그만! 내년 6월까지 실시하는 '10분 이내 재승차 환승 적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하철은 차단된 도로 운행과 달리 통행량에 영향을 받지 않고 빠르게 이동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커다란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원래 내릴 역을 지나서야 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잘못해서 목적지를 지나친 후 반대편 승강장으로 이동하여 다시 요금을 내야하는 경우가 그것인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7월 1일 부터 내년 6월 30일 까지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시 환승 적용 정책 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도에만 지하철을 이용하며 재탑승할 때 요금을 추가로 지불하였다는 민원이 514건 접수되었으며, 이같은 상황이 일어난 이용객 수가 일일 4만 명, 연간 1500만 명 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로 인한 요금은 연간 약 18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지하철 역 내에서 중고 거래를 주로 하는 사람들도 경제적 부담이 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하철로 이동하여 1만원짜리 중고 물품을 받아가다 보면, 왕복 지하철 요금까지 합쳐 실질적인 지출은 1만 2500원에 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정책으로 왕복 요금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게 되어,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생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이번 제도가 적용되는 기준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처음으로는 이 정책이 서울 지하철 1호선~9호선까지 적용 되지만, 모든 노선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두 번째로는, 하차 후 재승차를 할 때에는 동일 역에서 같은 호선에 타야한다는 점 입니다. 하차 후 동일 역 다른 호선으로 탑승 시에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통카드의 선/후불카드에서만 가능 한 제도이므로 이용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티즌 반응

"아, 그래서 다음역에서 내려서 반대편으로 갔을 때 요금이 안 나왔구나. 이런 정책이 있었던 줄 몰랐네."

"이런 변화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혜택이 될 것 같아요. 저도 몇 번 씩 요금을 두 번 내야 했던 적이 있었어요."

"이 정책이 계속 유지되면 좋겠다... 잘못 내릴 때마다 화나서 그 다음역에서 내려서 다시 타야 하는게 너무 비싸더라구요."


궁금한 이야기들

Q.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 시 환승 적용이라는 제도가 어느 지하철 노선에 적용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A.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적용이 되는데요. 1호선 서울역부터 청량리역, 3호선 지축역부터 오금역, 4호선 진접역~남태령역, 6호선 응암역부터 봉화산역, 7호선 장암역부터 온수역, 그리고 2, 5, 8, 9호선 전 구간에 적용됩니다. 이는 일부 노선들이 다른 관할 주체가 운영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습니다.

Q. 중고 거래를 할 때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시 환승 적용이 된다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A. 이번 제도가 중고 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고 거래의 경우, 지하철역 인근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에 중고 거래를 하려면 늘 교통비를 고려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도 덕분에 편도 비용 정도만 부담하면 되니 경제적으로 이득이 될 수도 있습니다.

Q. 이번 지하철의 환승 제도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시행되나요?

A. 이번 지하철 환승 제도는 7월 1일부터 시작해서 내년 6월 30일까지 적용됩니다. 즉, 이 기간 동안 사용자들이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에 재승차 하면 환승 처리 됩니다.

Q. 지하철에서 하차 후 다른 호선에 재승차할 경우에도 환승 혜택이 적용되나요?

A. 10분 내 재승차 혜택을 받으려면 하차한 역과 동일 역(동일호선)에서 재승차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하차한 후 동일 역 5호선으로 다시 타면 재승차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잘 확인하고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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