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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일상 정보

대한민국 대표 부촌 압구정, 50층짜리 고층 아파트가 생길지도! 압구정 재건축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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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강남 3구 중 하나인 압구정 가보셨나요? 이곳은 그야말로 부촌의 상징인 대한민국이며, 이곳이 한꺼번에 재건축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서울시에서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압구정 재건축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제 압구정에서 통합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한강으로 나뉘어진 압구정동과 성동구 성수동을 연결하는 다리도 생길 예정이랍니다. 과거에는 서울시와 민간이 정비계획안 초안을 함께 만드는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해 눈에 띄지 않는 프로젝트였지만 이제는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한강변 파노라마 경관을 형성하기 위해 최고 층수를 50층 안팎으로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높이를 제한하는 법적 규제 때문인데요, 이를 돌파하려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또한, 압구정3구역이 공공기여로 제안한 압구정~성수 보행교를 계획안에도 포함시켜 한강변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통행로를 만들 예정입니다. 여기에 일부 부지를 역세권 용도로 바꾸는 방안도 있는데요, 현재 3946가구에 불과한 압구정3구역이 재건축 후에는 5800가구 안팎으로 가구 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가 있을 경우, 이를 관리하는 쪽에서는 어떤 대책을 세울까요? 서울시는 모든 재개발과 재건축에 유지되어야 하는 ' 신속통합기획 '의 취지를 계속해서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인 조남준씨는 “과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상징이었던 압구정 아파트 재건축은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도시의 공공성까지 담아내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는 말과 함께 이번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네티즌반응

"와...압구정에 50층짜리 아파트가 생긴다니, 진짜 대단하다"

"재건축이 이렇게 큰 규모로 진행되면 주변 충격도 클 것 같은데, 괜찮을까?"

"이건 좀 너무 과한 것 아닌가, 주변 지역과의 조화를 생각해 보면 좋을 듯"


궁금한 이야기들

Q.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는 압구정 구역의 현재 가구 수는 어떻게 되나요?

A. 현재 압구정구역은 6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2~5구역이 재건축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각각의 2~5구역별 현재 가구 수는 압구정2구역이 1924가구, 압구정3구역은 3946가구, 압구정4구역이 1341가구, 압구정5구역이 1232가구입니다. 이렇게 계산해보면 압구정 2~5구역의 현재 가구 수는 총 8443가구 정도입니다.

Q. 압구정재건축사업 후 총 가구 수는 몇 가구가 될 예정인가요?

A. 압구정 재건축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약 1만 1800가구의 가구가 생길 예정입니다. 이 중 1200가구 가량은 공공 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구역별로 적용된 가구 수는 압구정2구역이 1924가구에서 2700가구로, 압구정3구역은 3946가구에서 5800가구로, 압구정4구역이 1341가구에서 1970가구로, 압구정5구역이 1232가구에서 1540가구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Q. 압구정 재건축 사업을 통해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요?

A. 압구정 재건축 사업은 한강변 파노라마 경관을 형성하는 50층 안팎의 1만 1800가구 규모의 수변 특화 단지로 변신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높이 규제를 없애고, 디자인을 특화하여 최고 70층까지 높이를 올릴 예정입니다. 또한, 재건축을 추진하는 압구정 6개 구역 가운데 4개 구역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하여 개별 단지 차원을 넘어 하나의 도시를 정비하는 듯한 계획안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압구정동과 성수동을 연결하는 다리도 놓일 예정이어서 수변 중심의 새로운 생활권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압구정~성수 보행교는 어떻게 이용될 예정인가요?

A. 압구정~성수 보행교는 자전거와 미래교통수단(PM)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계획입니다. 이 보행교를 통해 대중들은 신사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 거리, 서울숲 등과 같이 다양한 상업 문화 시설과 자연을 30분 내에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울시는 향후 이 보행교를 통해 압구정과 성수동 사이의 주민들이 서로 더 활발히 교류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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